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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승조 前 합참의장 초청 '안보 특강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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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작성일
- 2015.06.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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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it 뉴스]
정승조 前 합참의장 초청 '안보 특강'
- '한반도의 안보상황과 우리의 자세' 주제
- 올바른 국가관 정립, 안보의식 강조
우리 대학 산학협력단(단장 곽호상)에서는 정승조 前 합참의장(육군 대장)을 초청하여 ‘한반도의 안보상황과 우리의 자세’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안보 환경을 되짚어 보고, 대학 구성원의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고자 '안보특강'을 마련했다. 글로벌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약 2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.
정승조 전 합참의장은 육군 제1사단장과 이라크 평화재건 사단장, 한미연합사 부사령관, 제37대 합동참모의장에 이르는 기간 동안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반도의 현 안보상황과 그에 대응하는 국민의 자세에 대해 언급했다. 정 전 의장은 "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한미동맹의 강화를 통해 한반도의 가치를 상승시켜야 한다. 대북 억제를 위한 한·미·일·중의 정보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"이라고 밝혔다. 또한 "일본 및 중국과의 관계에서도 정치적 장애물이 군사적 증오로 발전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할 것"이라고 강조했다.
이번 강연에 참석한 박영훈(기계공학과 4학년) ROTC 후보생은 “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의 현실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본 소중한 기회였다. 철통같은 안보의식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.”고 말했다
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“안보의식 강화는 국민이 가져야 할 기본 의식 가운데 하나”라며 “전 교직원이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해 안정된 미래 사회를 구현하는데 함께 노력하자”고 당부했다.